일상/밴쿠버 워홀

[밴쿠버 워홀]밴쿠버 sunrun 마라톤/인생 첫 마라톤(10km)/15%할인코드

하리다하리 2023. 5. 5. 13:16
반응형

 
지난 4월 16일 일요일에 열린 마라톤 
캐나다 워홀 오면서 제일 하고 싶었던 마라톤을
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하다니..
그래도 한국 돌아가기 전에 한게 어디냐며..
혼자 위로해봅니다..
 
여튼!
 
저는 밴쿠버 선런 마라톤에 참여하고 왔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건 홈페이지와
https://www.vancouversunrun.com/

Vancouver Sun Run - Join Canada’s Largest Start Line!

The Shaw Team Division is an extremely powerful opportunity for team building, friendship and camaraderie amongst employees, teams and friends! Invite 8+ coworkers, friends and family to join your team, which can consist of both in-person and virtual par

www.vancouversunrun.com

 
참가 후기 유투브 쇼츠
https://youtube.com/shorts/PfBYi-Yy5eg?feature=share 

 


 
참가비는 택스 미포함 64불!
너무 비싸서 할인코드 없나.. 구글링을 좀 해서
할인 코드를 받아가지고
총 61.92불 결제!
(구글에 vancouver sun run discount code치면 나와요!!)
 
 

 
 
혹시 나중에라도 sunrun마라톤 참가하실 경우엔
구글링 꼭 하시는 걸 추천!!
 

 
 
마라톤 코스는 다운타운 중심지에서 시작해서
다리를 건너 다시 다운타운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중간에 물도 나눠주고
화장실도 있고 
메디컬 체크도 할 수 있어 
큰 대회라는 걸 체감했다.
 
마라톤 참가하기 하루 전에
밴쿠버 다운타운 BC플레이스에서
마라톤 패키지를 픽업해야 한다고 이메일이 왔다.
 
 

 
 
패키지는 이렇게 티셔츠와 이름표를 주고
마라톤 패키지가 있어야 참가 가능하다.
이름표에 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 같은 게 들어있어
중요한 물건이다.
 
 

 
 
진짜 엄청나게 큰 대회였다..
밴쿠버 사람들이 다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데 이 날 비가 진짜 엄청나게 왔다...
 
출발 시작 시간이 9시 15분이라 좀 일찍 도착해서 8시 30분에 갔는데
9시 15분은 무슨..
30분에도 출발을 못했다..
 
아니 왜 이렇게 출발을 안 해 하면서 기다리다
결국 출발선으로 달려갔다
아니 근데 이게 웬걸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출발 못하고
2분에 한팀씩 출발시키고 있었다..
이러니까 출발을 못하지....
 
하지만 수많은 인파로 한 번에 출발시키면
사람들이 꽉 막혀 달리지 못할게 뻔했다.
 
내가 출발할때쯤엔 이미 도착한 사람이 있었다는,,,
(유투브에서 생중계를 함)
 
 
 

 
어찌저찌 완주를 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손이 너무 시렸고
엄청나게 추웠다..
 
중간중간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끝까지 달렸던 거 같다..
(물론 중간중간에 쉬었지만)
 
그래도 10키로 첫 마라톤 
그것도 밴쿠버에서 완주한 게 너무 뿌듯하고
기록도 1시간 3분..!
 
 

 
끝나고 너무 추워 국밥 한 그릇 했다..
애플워치.. 움직이기 신기록...
너무해,,ㅋㅋㅋㅋㅋㅋㅋ
 
 
 
다음 BMO마라톤을 도전해볼까 생각중이다
 
 

반응형